도시농사꾼, 중등교사 대상 스마트팜 활용 직무연수 실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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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전정욱)은 지난달 진로 진학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ISO냉동컨테이너형 스마트팜 ‘CUBE FARM’을 통한 중등교사 전문성 신장 선택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업계고 농공과와 식물자원과 교사들이 참여해 두 학과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논의하고 토론했다. 스마트팜 관련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설비와 복합환경제어를 통한 식물재배로 전기, 기계, 컴퓨터 설비, 식물재배 관련 분야에 대해 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도시농사꾼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에게 스마트팜 기본 제어 프로그래밍과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 구현 등 통합환경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 실습 형태와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제공했다. 약 20명 내외의 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연수 이후에는 실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고 행잉 플랜트 화분 만들기 실습도 진행했다.

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총괄한 도시농사꾼의 정지윤 팀장은 “이번 기회에 교사들에게 미래농업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학교 현장에서 체험한 프로그램과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과 발견의 기회를 제공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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