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 입사…근무 시작
총 105명…전국 8개 권역서 6개월간 근무
1대1 멘토와 함께 직무역량 향상에 중점
한국남부발전이 ‘2024년 상반기 체험형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본사 부산)은 ‘2024년 상반기 체험형인턴’ 채용을 마무리하고 7일 입사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전형의 절차를 거쳐 최종 105명의 인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부산, 하동, 인천, 제주, 영월 등 전국 8개 사업장에 배치돼 6개월간 근무에 들어간다.
남부발전은 근무기간동안 기재부 주관 ‘2023년 청년인턴 우수 공공기관’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1대1 멘토링, 발전설비 현장 교육 등 다양한 청년인턴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구직자에게 직무역량 향상 뿐만 아니라 실무경험 축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발전업계가 에너지 전환 등의 이슈로 인력 운영이 어느때보다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청년 일경험 제공의 질적 향상과 우수 인력 양성 등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취업준비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