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소식] 수산공단, 청렴웨이브와 함께하는 청렴 페스티벌 개최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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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청렴웨이브와 함께하는 청렴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청렴웨이브와 함께하는 청렴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 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청렴웨이브와 함께하는 청렴 페스티벌 개최

부산 소재 5개 공공기관 협업, 청렴 문화 확산 앞장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지난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청렴웨이브와 함께하는 청렴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수산자원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의 5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청렴 페스티벌’은 청렴웨이브가 지난 3일에 체결한 윤리경영 MOU의 상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렴 뮤지컬 △청렴 골든벨 △청렴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청렴 페스티벌’에 참여한 수산자원공단의 한 직원은 “축제 형식으로 개최되어 청렴 교육의 효과성이 크고 적극적 참여 의지도 생겨 청렴에 대한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자원공단은 청렴 페스티벌 이외에도 △청렴 지킴이 회의 △느린 청렴우체통 △기관장 주도 청렴소통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이어서 추진할 예정이다.


'2024 UPA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홍보물. 울산항만공사(UPA) 제공 '2024 UPA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홍보물. 울산항만공사(UPA) 제공

◆‘2024 UPA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UPA, 실무중심 교육 제공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해운물류 분야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024 UPA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38명을 모집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UPA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국제물류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며, 재학생은 비대면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아카데미는 참여자들의 직무역량을 위해 포워딩 실무, 국제운송론, 화물운송실무, 수출입실무, 해운실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및 첨삭, 실무자 멘토링 시간도 준비돼 있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국제물류협회 소속의 물류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www.kiffa.or.kr)에서 할 수 있다.

지난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현직자분들께 실무에서 쓰이는 지식과 프로세스들을 배운 상태에서 실무에 투입되어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실제로 사용되는 용어와 각종 사례 및 주의사항들을 미리 습득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PA 제공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PA 제공

◆IPA·인천시 등 그린파트너 14개 기관, 연합 환경정화 활동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7일 인천시 중구 연안동 일대에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250여 명과 함께 ‘그린상륙작전-V 플로깅 함께할게’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10일 발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일 IPA와 인천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나,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ESG경영 공동 실천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축한 상호 협력체계인 ‘그린파트너 2기’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은 연안동 일대 취약구역에 밀집해있던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그린파트너 기관연합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IPA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관내 민·관·공 사회공헌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이번 그린파트너 2기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과 연대하면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옥이 입주한 IBS타워 전경.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사옥이 입주한 IBS타워 전경. IPA 제공

◆IPA, ‘2024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제7기 펠로우 모집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제7기 펠로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ESG 상생기금(I-SEIF)’은 인천에 소재한 공공기관 4개사(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가 2018년부터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인천 사회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상생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I-SEIF 7기 펠로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경영을 도입·확대하고자 하는 인천 소재 업력 2년 이상 7년 미만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총 15개사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환경 분야(3개사) ▴물류·운송 분야(3개사) ▴사회서비스 분야(3개사) ▴IT산업 분야(3개사) ▴기타 분야(3개사)이다.

7기 펠로우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 ▴맞춤형 ESG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기금운용사인 신나는조합 홈페이지(https://joyfulunion.or.kr) 및 인천항만공사 기업성장지원센터(https://www.icpa.or.kr/incrui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PA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인천 공공기관 공동 사업인 ‘I-SEIF’ 사업이 어느덧 운영 7년차를 맞이했다”며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기 펠로우로 참여한 기업은 총 15개로, I-SEIF의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후속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총매출이 이전 대비 약 31% 증가했으며, 신규 일자리도 이전 대비 171명 늘어났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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