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식] 동서발전, 지역 청소년쉼터에 여름이불세트 전달外
13일 오후 울산시 일시청소년쉼터에서 박창수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오른쪽)과 이영은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대표가 보호 청소년에게 전달할 여름이불세트를 앞에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지역 청소년쉼터에 여름이불세트 전달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3일 울산일시청소년쉼터 보호 청소년 50명에게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을 일시보호하고 상담서비스를 통해 가정복귀를 지원하고, 위험에 노출된 학대·가출 청소년 등을 사회안전망 안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동서발전은 울산일시청소년쉼터 보호 청소년 50명에게 홑이불, 누빔이불, 베개로 구성된 여름이불 50세트를 전달하며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박창수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쉼터 청소년들이 나만의 여름이불에서 쾌적하게 숙면을 취하면서 안정감을 느끼면 좋겠다”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학대피해아동 쉼터 입소자에게 생활필수품 세이브 키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3일 대구 본사에서 ‘공급건설 설계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 ‘공급검설 설계개선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3일 대구 본사에서 가스인프라 건설공사 설계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급건설 설계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건설본부를 비롯한 각 지역의 건설사업단 직원 및 설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 사업장별 설계 관련 중점안건을 공유하고 설계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최신 설계기준 개정사항 공유 △시공성 향상을 위한 대안 공법 검토 △현장 적용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 추진 △합리적이고 통일화된 설계·시공 기준 확립 등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 21건의 안건에 대해 머리를 맞대어 의논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개선사항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설계 시공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천연가스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개선 사항에 대한 적용 결과를 공유하고 설계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