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엔젤피스예술단, 호국 영령을 기리는 ‘대한민국’ 음악회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이사장 김충석)은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도읍·백종헌·전재수·박재호 국회의원, 박희채 민주평통 부산 부의장, 신한춘 자유총연맹 부산지부 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월드엔젤피스예술단 김충석 이사장·전영옥 메세나 후원회장·김인석 메세나 후원회 고문, 송원우 로타리3661지구 차기 총재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된 이번 행사 1부에서는 △국방의 하모니 △전선을 간다 △아리랑 겨레 △사나이 한목숨 △영화 속으로 △댄싱퀸 △나의 울림새가 되어 △칼의 노래, △호국의 선율(비목·한송이의 나의 모란) △민족의 혼 △동방의 북소리가 펼쳐졌다.
이어 2부 무대로 △밀림 속으로(라이온킹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라라라, 아름다운 강산) △포레스텔라 △내나라 내겨레(포레스텔라, 엔젤피스 예술단 엔딩무대) 등으로 이어졌다.
김충석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음악회’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모든 분들에게 추모와 감사를 드리며 국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드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