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0주년 기념 ‘나이트 풀 디제이 파티’
국내 최대 야외 파도 풀에 화려한 불꽃놀이

롯데워터파크 김해의 실외 파도 풀 ‘자이언트 웨이브’. 롯데 제공

롯데워터파크 김해가 개장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로 올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린다.

롯데워터파크 김해는 오는 22일 ‘나이트 풀 디제이 파티(Night Pool DJ PARTY)’를 열고 개장 10주년을 기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유명 DJ들의 출연으로 올여름 일찍 찾아온 무더위는 날리고, 흥겨운 음악이 선사하는 열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나이트 풀 디제이 파티는 오후 7시 프로듀서이자 DJ로 활동 중인 ‘DJ38SUN’의 1부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2부에는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무대에 올라 대표곡인 ‘극락왕생’과 ‘부처핸섬’을 신나게 외치며 흥을 돋운다.

롯데워터파크 김해가 오는 22일 개장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나이트 풀 디제이 파티’를 연다. 롯데 제공

DJ 공연이 끝나면 불꽃놀이가 바통을 이어받아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워터파크 종일권과는 별도로 판매되는 야간권을 구매해 참여할 수 있다. 야간권을 이용하면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물놀이 시설을 즐긴 후 공연 관람까지 가능하다.

롯데워터파크는 또 10주년을 맞아 커다란 돛을 단 배를 형상화한 무대를 새롭게 제작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 풀 ‘자이언트 웨이브’에서 선보인다. 선상 무대 설치로 관객들은 물 안에서 디제잉과 댄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