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순 고신대복음병원 제11대 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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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6-17 17:48:13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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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최종순 신임 병원장은 지난 11일 부산 서구 고신대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사진)에서 첨단장비 도입과 에코델타시티 제2스마트병원 건립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최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수술 장비 등을 확충하고 의료 융복합 제2병원 건립 준비와 함께 혁신적인 운영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외적으로 의정 갈등, 대내적으로 병원 재도약의 발판을 맞이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소통, 화합, 혁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전문성으로 환자들이 만족하는 병원’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료 행정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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