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CEO아카데미(원장 김진수·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는 18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제17기 부산일보CEO아카데미 1학기 종강연’을 가졌다.

이날 종강연은 부산일보 김진수 원장과 17기 김진형 원우회장, 류재찬 수석부회장, 정경식 골프회장, 이금동 등산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종강연에서는 원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이금동 등산회장의 시낭송과 2기 이영재(당코리 회장)·17기 이규진 부자 원우에 ‘패밀리 회원’ 금배지 수여, 30~50대의 수강 소감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김진형 회장은 “부일CEO아카데미에서 얻은 유익한 정보와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원장은 “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1학기가 원활하게 운영된 것에 감사드리며, 그간 쌓은 교류의 정을 북돋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연의 소중함을 알고 경험을 공유하여 열성적 스킨십으로 2학기도 부산일보와의 인연을 더 돈독히 하자”고 당부했다.

제17기 부산일보CEO아카데미는 지난 3월 12일 입학식을 갖고 개강해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부원장, 김광호 콤비마케팅 연구원장, 윤택 방송인,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김성미 SM휴먼브랜드연구소 대표, 이계호 충남대 화학과 명예교수, 이동현 CS1879그룹 회장, 문한섭 부산대 양자센서연구센터장, 염규탁 아이티센그룹 INF컨설팅 전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 워크숍, 골프대회, 등산, 국악공연 ‘풍류탱고’ 관람등 특별활동도 펼쳤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