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웹 예능으로 전 세계에 부산 관광 홍보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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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예능 다음 달 2일 공개
미식·액티비티 등 소개 예정

대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여행 유튜버가 되어 부산을 알린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부산시는 제로베이스원과 함께하는 부산 여행 리얼리티 예능 ‘제로베이스원 PICK’(사진)을 제작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3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대세 보이그룹이다.

제로베이스원 PICK은 9인 9색의 매력을 뽐내는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이 여행 유튜버가 되어 부산을 알리는 리얼리티 웹 예능이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지난 4월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여행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웹 예능에서는 멤버들이 동부산, 서부산을 넘나들며 접한 시장 먹거리와 돼지국밥 맛집, 양조장 막걸리 체험, 도자기 공방 체험, 집라인, 루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 9명의 멤버는 각자 미식(드이소 팀), 액티비티(직이네 팀), 인생사진을 찍는 팀(깔롱 팀)으로 나뉘어 부산 곳곳을 다니며 여행 코스를 만든다. 팀 선정부터 여행 내내 예능적 요소를 가미해 팬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베이스원 PICK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부산 관광 유튜브 채널 ‘VISIT BUSAN(비짓 부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첫 회를 기점으로 총 10편의 영상이 매주 화·목 오후 6시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첫 회에 앞서 18일에는 예고편도 공개됐다.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친필 사인 앨범과 폴라로이드 사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부산에가면’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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