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그려본 부산의 미래'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개최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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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찾고 관련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호텔 농심 에메랄드홀에서 ‘2024년 제1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은 부산의 미래유망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적 연구개발(R&D)기획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한 행사다. 관련 전문가, 혁신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3회 이상 더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은 ‘뉴 스페이스 시대, 이차전지의 초격차 기술혁신’을 주제로 부산·울산·경남 이차전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등이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 주제 발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정두 이차전지 PD의 ‘이차전지 기술동향 및 우주항공 활용방안’, △나라스페이스 이정규 본부장의 ‘부산지역 초소형위성 개발동향 및 배터리 적용 시사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박종헌 선임연구위원의 ‘부산지역 우주항공 특화 이차전지 연구개발 기획방향’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뉴 스페이스 시대, 부산의 이차전지 기술혁신’을 주제로 이뤄진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호 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전기연구원 박준우 책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진수 선임연구원, 부산대학교 박민준 교수 등이 부산, 울산, 경남의 연구자로서 참여한다.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초격차의 차별화된 연구개발(R&D)을 목표로 부산, 울산, 경남 혁신주체 간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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