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소식] 서울본부, ‘AT마드리드 G밸리 축구클리닉’ 개최外
‘AT마드리드 G밸리 축구클리닉’ 포스터.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단공 서울본부, ‘AT마드리드 G밸리 축구클리닉’ 개최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초등생 자녀 대상… 7일까지 온라인 신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G밸리 내 서울디지털운동장에서 스페인 명문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의 유스 지도자가 직접 지도하는 ‘AT마드리드 G밸리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문화와 신(新)산업이 함께 숨 쉬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문화 기회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G밸리 대표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회장 박관병), AT마드리드 국내 협력사인 ㈜꼼빠네로(대표 변수연)가 지난 5월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를 사랑하는 G밸리 근로자와 가족에게 이번 축구클리닉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팀인 AT마드리드는 알바로 모라타, 페르난도 토레스 등 걸출한 스타를 양성한 ‘유스 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직영 유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프로(UEFA PRO) 지도자 자격을 가진 AT 마드리드 현지코치 2명과 국내코치 2명, 통역 및 의무 스탭이 함께 축구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G밸리 축구클리닉 참가자격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와 초등학생 자녀들이며, 성인 세션과 초등학생 세션 2회에 걸쳐 각 40명씩, 총 80명에게 주어진다. 이번 기회를 통해 축구에 관심 있는 G밸리 근로자와 자녀들은 AT마드리드의 코치로부터 스페인의 전문 훈련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SNS 계정 등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 링크(https://forms.gle/HneBsu5n3LFGy2KZ6)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 여부 및 가족관계 확인이 된 신청자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도 함께 제공된다.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축구를 사랑하는 G밸리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밸리가 활기찬 일터이자 즐김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은철 부산지역본부장. 산단공 부산지역본부 제공
◆김은철 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 취임
김은철 신임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부산지역본부장이 1일 취임했다.
1일 산단공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을 가진 김은철 신임 부산지역본부장은 1969년생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산업단지공단에 입사해 경남지역본부 김해지사장, 본사 경산사업단장, 개발기획팀장, 기업지원실장과 그린산단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부산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디지털 전환, 무탄소산업단지 조성 △규제개선, 투자촉진을 통한 신산업 창출 및 경쟁력 강화 △청년이 찾아오고 문화가 있는 산단 조성 및 인프라 개선 등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확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산단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산업 진흥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