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현장학습 진행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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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산림조경비즈니스과(학과장 김형수)는 성인학습자 34명의 학생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을 방문해 스마트팜 현장학습을 지난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LiFE2.0사업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팜 활용과 재배과정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연암대학교 스마트 원예계열을 방문해 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기술과 시스템에 관해 설명을 듣고, 센서, 자동화 시스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들이 어떻게 농업 생산과정을 효율화해 생산성을 높이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며 스마트팜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정대호 교수의 “스마트팜의 이해” 특강을 듣고 ▲스마트팜 비닐온실 ▲스마트팜 유리온실 ▲스마트팜 수직농장 ▲컨터이너형 수직농장 ▲채소재배실습장 ▲배 성목원▲과수견본포 ▲분화유리온실 ▲실습전용온실1 ▲실습전용온실2 등 총 면적 13,307㎡의 현장에서 스마트팜이 적용된 작물의 생태를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날 현장학습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제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경험하며, 전공역량과 지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수 산림조경비즈니스과 학과장은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학습은 성인학습자들이 스마트팜개론, 스마트팜실무, 스마트팜장비운용의 수업을 이수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소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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