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일본 의원들 만나 교류 활성화 협의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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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우호의원연맹 소속 10명
9일 시청 국제의전실서 면담


박형준 부산시장 등 부산시 관계자들과 일본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들이 지난 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 등 부산시 관계자들과 일본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들이 지난 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찾은 일본 의회 의원들과 접견을 갖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부산-일본 간 교류 협력에 힘쓰자고 뜻을 모았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일본의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소속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들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나카가와 마사하루, 와타나베 슈, 아베 토모코 등 의원 10명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 총영사가 참석했다.

이번 일본 의원들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맞춰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은 지난해 3월 설립됐으며, 소속 의원들의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부산은 올해 관광시장 도약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의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카가와 마사하루 연맹 의장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고 올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등 한일 간 친선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북아 번영을 위해 일한(한일)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의원들의 셔틀 외교를 활발히 전개할 것이며, 부산 시민들이 일본을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한국과 일본은 성장률 저하, 저출생, 지역 간 격차라는 공통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그 해결책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는 일본의 다양한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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