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소식] 해진공·포항공대 ‘해양금융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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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종우 해양진흥공사 리스크준법실장(오른쪽 네 번째)과 이강복 포항공과대학교 입학학생처장(왼쪽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10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종우 해양진흥공사 리스크준법실장(오른쪽 네 번째)과 이강복 포항공과대학교 입학학생처장(왼쪽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제공

◆해진공·포항공대 ‘해양금융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해양금융리스크 관리·금융상품 개발 등 협력체계 마련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와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성근)는 지난 10일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공사와 금융공학 및 디지털기술 특화 교육기관인 포항공대가 리스크관리 전략체계 수립, 해양금융상품 개발, 네트워킹 촉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금융 전략에 맞춘 리스크관리 연구 및 개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해양금융 관련 실무경험 및 과학기술역량 교류 △인적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금융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 금융상품 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며 “공사는 포항공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해양금융 리스크 관리 및 상품 개발’ 뿐만 아니라 임직원 교육사업을 실시하는 등 ‘해양금융산업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동참한 양동엽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마산해수청 제공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동참한 양동엽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마산해수청 제공

◆마산해수청,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 동참

“바다에서 위급시 구명조끼 착용·SOS 버튼 꼭 눌러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양동엽 청장이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해양사고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구조를 위해 SOS 구조버튼을 눌러줄 것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양동엽 청장은 “최근 해양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함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구조를 위해 반드시 SOS 구조버튼을 눌러달라”고 당부했다.양동엽 청장은 다음 주자로 최기철 마산수산업협동조합장을 지목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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