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속협, 해양교통공단과 ‘가치공유 파트너’ 협약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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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 2가지 선정해 실천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가 탄소중립과 ESG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치공유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지속협 제공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가 탄소중립과 ESG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치공유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지속협 제공

경남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가 탄소중립과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지속협은 공단과 ‘가치공유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치공유 파트너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목표(T-SDGs)’ 중 두 가지 실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해양교통공단은 선박검사, 여객선 운항 관리 등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이다.

앞으로 ‘모두를 위한 기후행동’ 실천을 통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선박과 기자재 인증에 적극 참여, 바다 탄소중립에 동참한다.

또 ‘해양생태계’을 위해 연안 선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목표관리로 깨끗한 대기 유지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훈 통영지사장은 “해양 교통안전 체계와 함께 친환경 선박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탄소중립도 공단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해양교통 체계적 관리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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