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향 맡으며 즐겨요~ 제9회 연꽃문화제
부산시 금정구 선두구동 축제위원회가 19일 연꽃소류지 일원에서 ‘제9회 연꽃 문화제’를 개최했다.
2016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연꽃 문화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지난 4월 소류지 둑길에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행사 전 연등·유등을 직접 설치했다.
개막식에 앞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풍물놀이,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솜씨를 뽐냈다. 홍법사 공연팀의 다채로운 공연, 화합을 다지는 주민 노래자랑, 선두구동이 낳은 가수 이탁 등의 축하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외에도 공덕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보건소 이동건강체험터, 먹거리 장터, 연꽃 손수건 그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도 운영한다.
김종진 기자 kjj176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