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남천2동, 어르신 힐링on '토닥토닥 마음테라피' 추진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미란)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귀선)와 함께 2개월(6~7월)간 취약계층 홀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 예방 프로그램 어르신 힐링 on '토닥토닥 마음테라피'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회적 관계를 맺기 어려운 우울감이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방문상담을 통해 사전 조사한 욕구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6월~7월 2개월간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치매예방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평소 문화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홀로 어르신들에게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배귀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걸리기 싫어하는 병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기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문화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화관 관람을 기획하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챙기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유미란 동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사전 조사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우울감 해소와 동시에 행복한 시간과 추억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