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 사거리에서 차량 3대 추돌…4명 중경상
3일 오전 8시 46분께 SUV-화물차 사고
가로수·뒤따르던 차량 등 추가 사고 발생
경남 진주시 문산읍 사거리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3일 오전 8시 46분께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문산사거리에서 50대 A 씨가 몰던 SUV 차량과 60대 B 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는 가로수와, SUV 차랑은 또 다른 SUV와 각각 부딪히는 2차 사고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A 씨 등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A 씨는 현재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