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R&D 전략’ 제2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열린다
부산시·부산산업과학혁신원, 8일 포럼 개최
‘부산의 양자 이미지·영상 처리 기술 R&D’ 주제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비스텝)이 부산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마련한다.
시는 비스텝과 함께 8일 호텔 농심 에메랄드홀에서 ‘제2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혁신 포럼은 부산의 미래유망기술 육성을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R&D) 방향성을 도출하고 관련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 선보였다. 지난달 ‘뉴 스페이스 시대, 이차전지의 초격차 기술혁신’을 주제로 첫번째 포럼이 열린 바 있다.
‘퀀텀(양자) 시대, 부산의 양자 이미지·영상 처리 기술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양자정보기술 분야를 적용·활용한 부산의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향후 양자정보기술 분야 연구개발(R&D)과 각종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비롯해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부산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의 4대 전략에 포함된 ‘양자정보기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거점 확보, 인재 양성 등에 나선 바 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