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초록우산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 장원석치과 장원석 대표원장,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고봉민 부산후원회장.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장원석치과 장원석 대표원장이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위촉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장원석 대표원장은 그린노블클럽 전국 484호, 부산 104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원석 대표원장은 “일회성으로 하는 봉사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진정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의미가 있으려면 ‘주기성과 지속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과 환경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가능한 한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2014년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은 장 대표원장은 결연아동 지원과 인재 양성 사업을 후원해 왔다.

장 대표원장은 공중보건의 때부터 무료 틀니 사업을 포함한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2008년부터 남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재가 장애인들의 겨울 난방비 후원,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집 방문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