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충남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구호 기부금 전달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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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 등 호우 피해지역 주민 지원…지역사회 희망나눔

14일 충남도청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에 ‘충남 호우피해 재난구호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중부발전 제공 14일 충남도청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에 ‘충남 호우피해 재난구호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은 1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부는 지난 7월 15일 충남 논산시·서천군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7월 25일 충남 금산군·부여군·보령시를 비롯한 11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재난재해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기 위해 본사와 사업소 소재지인 보령시, 서천군 등 충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재난·재해 피해주민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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