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스 사랑의열매’ 골프대회 성금 전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5일 기장장애인복지관에서 ‘2024 지맥스 SWING FOR HOPE 아마추어 챔피언십 with 사랑의열매’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지맥스 정성우 회장(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 기장장애인복지관 김영관 관장, 정관노인복지관 문희정 관장, 해운대컨트리클럽 구자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맥스에서 주최하고 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에서 주관한 2024 지맥스 SWING FOR HOPE 아마추어 챔피언십 with 사랑의열매는 지난 5월 28일~29일 이틀간 기장에 위치한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하면서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세운철강(회장 신정택), 선보공업(회장 최금식)이 참여해 성금 1749만 5000원을 모금했다.
정성우 회장은 부산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으로서 이번 골프대회를 주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열매와 함께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마련한 성금은 기장장애인복지관에 1249만 5000원, 정관노인복지관에 500만 원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복지관의 냉난방기 교체지원과 노인 가구 고립해소를 위한 여행 프로그램 사업에 각각 사용하게 된다.
정성우 대표이사는 “골프대회를 유치하면서 어떤 가치 있는 목표로 대회를 진행할지 고민하다 사랑의열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에 이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인 부산인 만큼 앞으로도 부산이 1등 나눔명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정성우 회장님은 항상 나눔에 대해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렇게 모인 성금이 뜻깊은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