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도로서 배달 오토바이와 택시 ‘쾅’…30대 사망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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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4시 40분께 양산시 평산동 한 편도 4차로를 주행하던 배달 오토바이가 택시와 충돌해 택시가 파손된 모습. 독자 제공 13일 오전 4시 40분께 양산시 평산동 한 편도 4차로를 주행하던 배달 오토바이가 택시와 충돌해 택시가 파손된 모습. 독자 제공

경남 양산의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택시와 부딪혀 1명이 사망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40분께 양산시 평산동 한 편도 4차로를 주행하던 배달 오토바이가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30대)가 사망했으며, 택시 운전자 B(40대) 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당시 오토바이가 직진 중이었으며, 택시는 좌회전 중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현장 CCTV 분석 결과 오토바이와 택시 모두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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