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서 물놀이 추정 30대 외국인 익사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부산 해수욕장에서 30대 외국인이 익사했다.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 30대 남성 A 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 씨는 물놀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