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본점 회계법인-한국상속증여연구소 업무 협약
부산에 본점을 둔 회계법인들이 한국상속증여연구소(재정회계법인 부설)와 30일 연이어 상속증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회계법인인 안경회계법인과 부산을 중심으로 점차 사업반경을 확장하고 있는 서원회계법인이 부산 지역에 늘어나는 상속증여 세무서비스 고객의 필요에 맞추기 위해 서울의 재정회계법인과 협약을 맺은 것이다.
재정회계법인과 한국상속증여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상속증여 세무서비스 노하우 전수 시스템을 갖춘 법인이다. 법인을 이끄는 나철호 대표는 스테디셀러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로 유명한 공인회계사로 지난 20여 년간 상속증여 세무 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서원회계법인의 정치금 대표는 “재정회계법인은 서울에서도 상속증여 부동산세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곳이라 업무협약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고, 안경회계법인의 김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지역 자산가들이 재산제세 전문가를 찾을 때 제1순위로 떠올리는 회계법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다음달 18일 오전 9시 30분 BEXCO에서 ‘최근 부동산 세제와 상속증여 절세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회가 열린다.
이 강연회는 재정회계법인 나철호 대표가 <2025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개정판 출간을 기념해 개최하는 것이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정일 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2시간의 강의와 개별 질의 및 상담 순서로 이어진다. 재정회계법인과 한국상속증여연구소, 안경회계법인(부산)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