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영화상 2024] 음악상 ‘거미집’ 모그 “감독과 배우들에게 감사”
2024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3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렸다. 음악상. '거미' 모그 음악감독. 정대현 기자 jhyun@
2024 부일영화상 음악상은 영화 ‘거미집’에서 활약한 모그 음악감독에게 돌아갔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음악상 주인공으로 영화 ‘거미집’의 모그 음악감독이 호명됐다. 모그 감독은 ‘비공식작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마녀2’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베테랑 음악감독이다.
무대에 오른 모그 음악감독은 함께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영화 ‘거미집’으로 부일영화상을 찾게 됐다. 이 영화를 잘 연출해 준 김지운 감독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송강호 배우와 여러 배우분들들, 특히 이 자리에 함께 온 정수정 배우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