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강연·비즈니스 상담 등 진행

지난 11일과 12일 부산 서구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에서 부산대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이 지난 11일과 12일 부산 서구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부산 서구청과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삼육부산병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행분석 신체기능검사, 골밀도 검사, 호흡 폐활량 검사 등 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정규 국제진료센터장은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박우식 신사업추진팀장은 부스 투어에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을 설명했다. 또 라영진 가정의학과 교수가 100세 시대 운동과 식습관, 만성질환을 주제로 강연에도 나섰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의료관광특구 서구가 앞으로도 국제 의료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