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이순신 독후감 공모전…최우수작 일반부 최광열 씨, 학생부 제설하 양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최우수작 일반부 최광열 씨 최우수작 일반부 최광열 씨

최우수작 학생부 제설하 양 최우수작 학생부 제설하 양

(사)부산여해재단(이사장 이용흠)은 이순신 장군의 인성과 리더십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부터 9월말까지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김종대 저, 가디언)를 지정 도서로 해 제8회 이순신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순신 장군은 432년 전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낸 위대한 영웅으로 그의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 그리고 강력한 애국심과 희생 정신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순신 독후감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응모해 이순신 정신을 확산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이순신 장군의 사랑과 정성, 정의와 자력의 정신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게 하는 기회가 됐다.

입상작은 일반부와 청소년부, 가작 부문 총 21편으로 최우수작은 일반부 최광열(남·60세), 학생부 제설하(여· 15세) 양을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남송우 부경대학교 명예교수(이순신학교 교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 전쟁에 임하고 승리를 쟁취한 이순신의 정신사적 조명에 초첨을 두고 심사했으며, 지속적인 이순신 책 읽기를 통해 온당한 정신을 세워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며 심사평을 남겼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성모안과병원 소담장학회에서 청소년부와 가작 부문 시상금 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경헌 이사장은 “이순신 정신을 고취하여 세계적 리더로 거듭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4일 오후 2시 부산여해재단 이순신학교에서 진행되며, 심사 결과와 수상집은 (사)부산여해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