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예술단 AI 세미나 개최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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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부산시립예술단 ‘AI가 바꾸는 공연예술의 풍경’ 세미나 개최 포스터.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예술단 ‘AI가 바꾸는 공연예술의 풍경’ 세미나 개최 포스터.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예술단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AI가 바꾸는 공연예술의 풍경’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박희진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와 문화예술(공연예술을 중심으로) △AI 공연 제작 사례 분석 및 공공 공연장, 시립예술단의 발전 방안 제언 △유사 분야(영화) AI 작품 제작 사례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모두발제를 맡은 김주섭 서강대 교수는 예술단체, 공연장 영역에서 AI 도입 가능성, AI 창작물 개념과 범주, 그에 따르는 저작권 등 법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손상원 전 국립정동극장장은 공연예술 분야의 AI 기술 적용 현황과 국내 최초 인공지능 AI 시극 ‘파포스’ 등 AI 창작물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 공연장과 시립예술단이 AI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전병원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연구교수는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영화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AI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여미순(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직무대행) 단원, 부산시립무용단 이정윤 예술감독,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이 참여한다. 문의 부산시립예술단 사무국 051-607-3105.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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