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해가 아름다운 나라 아제르바이잔에 여행 오세요”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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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 관광청, 25일 서울에서 네트워킹 디너
현지 여행·관광업계 참석 현지 관광 명소 소개
바쿠 신구시가지, 아테쉬가사원 등 갈 곳 즐비
올 한국인 관광객 1만 4000명 매년 증가 추세

아제르바이잔관광청 셍스트쉬미드 청장이 25일 네트워킹 디너 행사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관광청 제공 아제르바이잔관광청 셍스트쉬미드 청장이 25일 네트워킹 디너 행사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관광청 제공

“카스피해가 아름다운 나라 아제르바이잔으로 여행 오세요.”

아시아와 유럽의 중간 지역에 자리를 잡은 아제르바이잔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네트워킹 디너 행사가 열렸다.

아제르바이잔관광청은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네트워킹 디너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제르바이잔 여행,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제르바이잔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아제르바이잔 측이 소개한 현지 관광 명소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수도 바쿠의 신시가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 아제르바이잔이 ‘불의 나라’라는 별칭을 얻게 된 유래인 ‘불의 사원’ 아테쉬가, ‘불타는 산’ 야나르다그 등이다.

주한 아제르바이잔대사관 라민 하사노프 대사는 인사말에서 “바쿠의 가라다흐구와 서울의 용산구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국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 청장은 “지난 1~10월 아제르바이잔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1만 3972명이었다. 지난해 7320명보다 91% 늘었다. 아제르바이잔이 앞으로 한국인에게 더 친근하고, 더 사랑받는 여행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은 앞으로 한국인의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른올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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