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중장, 제33대 해군 작전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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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1-28 14:56:13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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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작전 전문가로 알려져

황선우 중장이 28일 제33대 해군 작전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황선우 중장이 28일 제33대 해군 작전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제33대 해군 작전사령관으로 황선우 해군 중장이 새로 취임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28일 황선우 중장이 제33대 해군 작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황 중장은 해군사관학교 45기로 1991년 임관한 뒤 대조영함장,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해군3함대 사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자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폭넓은 지휘 경험과 군사적 식견을 겸비한 해상작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황 중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적의 기습을 허용하지 않고 도발 시 철저하게 응징하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상비필승의 전통과 역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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