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KOBC 해운대 포럼’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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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적선사, 국내 은행, 해외 금융기관 등 해양 금융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을 열었다.

공사는 국적선사와 국내외 금융기관 등 해양 금융 이해관계자 간 시장 정보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금융시장 현황과 전망 △국내 선박금융 시장 현황 및 시사점 △공사 보증사업 개선방안 △해양 금융시장 현황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공사에서 마련한 KOBC 해운대 포럼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정보의 취득과 해양 금융 관련 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양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 “해운대 포럼은 대한민국 해양 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국적선사 및 국내외 금융기관 임원 및 실무자들을 모시고 친환경 선박 전환 등 탄소 규제 대응에 앞장서는 국적선사와 금융 지원을 할 국내외 민간 금융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 이라며 “여기서 얻게 되는 노하우를 공사의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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