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부산시지부, 대만 세계자유연맹본부서 조직 간부 워크숍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12~15일 3박 4일 동안 세계자유민주연맹 본부가 있는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 ‘우리의 시작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조직 간부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시지부가 최우수지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조직 간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부산시지부 권영숙 부회장과 윤방원 사무처장, 단위 조직회장, 사무처 직원 10명이 참석했다.
또 이틀차에는 대만 타이베이 더 그랜드호텔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 임원들과 간담회도가질 예정이다.
권영숙 부회장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 중 최우수지부가 될 수 있게 그동안 도와준 부산시지부 사무처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다시 느끼며, 앞으로의 도약을 기대하며 세계 자유와 평화 수호의 본고장인 대만에 방문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로 마음가짐을 다지고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방원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업무 효율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감을 구축해 업무 능력을 배양하고, 세계자유민주연맹의 뿌리인 대만을 견학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통한 자유 가치 확산의 최고의 국민운동단체로 비상할 수 있도록 많이 배우고 오겠다”고 전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54년 6월 15일 경남 진해에서 개최된 아시아민족반공연맹 창립 총회에서 태동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세계 평과 증진 활동에 힘쓰는 민간외교협의체로, 6·25 한국전쟁 이후 동서 내전 시대에 세계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창립됐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