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식] 복지부 주관 6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外
한국남부발전이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6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복지부 주관 6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취약계층 돌봄 등 지역상생 공로 인정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12일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6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남부발전은 인증제도가 처음 시작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 △지역문제 해결 △주민복지 향상 및 취약계층 돌봄공백 해소 등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23년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쉼터 마련을 위한 하동 기후변화대응숲·정원 건립 △하동·안동에 꿀벌생태계 복원을 위한 꿀샘나무숲 2개소 조성 및 양봉농가 가정의 꿀샘나무숲 묘목 보급을 통해 CO2 저감(기대효과 90t) 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의 지하수 부족 해결과 발전소 지역 숙원사업인 공용 목욕시설 건립을 위해 발전소의 지하수 관정을 마을회에 기부, 지역 수자원 확보에 기여하며 2023년 환경부 주관 대한민국 녹색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남부발전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NGO와 협업, 폐현수막과 가림막 기증·새활용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미술 향유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부 문화예술 우수 후원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24년에는 미혼모·영유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에너지복지 및 자격증 교육 지원은 물론 육아 고민을 공유·해소하기 위한 ‘긍정양육 콘서트’로 지역사회의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발전소 주변지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별 요구에 맞춘 교육 기자재 지원 및 교육 시행 △지역사회 취약계층·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 조명·창호·단열공사, 친환경 보일러 보급 △쿨루프·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주거개선 사업과 봉사활동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2019년 인증제 도입 이래 에너지·교육·취약계층의 나눔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따뜻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최준영 상생협력실장이 ‘수출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
유관기관과 협업 시장개척 3대 프로젝트 추진 공로 인정
해외 인프라 활용 기술 실증 등 국산 발전기자재 해외시장 진출 앞장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내실 있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프로젝트 운영과 국산 발전기자재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4년 부산 무역의 날 전수 및 제26회 부산수출대상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준영 상생협력실장이 무역의 날 수출지원기관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무역의 날 유공은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에 공헌한 유공자에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올해 61주년을 맞았다.
이번 수상에서 남부발전은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등 유관기관과 수출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개년 단위 시장개척 3대 프로젝트의 추진과 해외 인프라 활용 기술 실증을 통한 국산 발전기자재의 해외시장 진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지역 에너지 중소기업 중동시장 개척 △자동차 중소기업 신산업 및 선진시장 진입 지원 △수출초보 창업기업의 수출기업화를 골자로 한 시장개척 3대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부터 현지 진출, 사후 관리까지 연계해 지원함으로서 국내기업의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 성과 창출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실제 중동 시장 개척은 11만 달러 현장 계약을 포함해 845만 달러 수출을, 자동차 중소기업 지원은 276만 달러 계약 및 400만 달러 합자투자 유치를, 창업기업 수출기업화 지원은 1040만 달러 규모 수출·기술협력 업무협약 및 4건의 수출계약 체결의 성과를 거두었다.
남부발전 최준영 상생협력실장은 “중소기업의 수출성장과 창업기업의 자생력 향상에 밀알이 되고자 추진한 수출지원 사업이 국내 수출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기업 맞춤 수출지원 사업의 지속과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으로 수출 중심 경제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이 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노사합동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봉사활동
본사 이전 10주년 맞아 에너지 절약용품·식료품 등 전달
한국남부발전이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부산시 남구 일대에서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5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홍석원 본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절전메트·겨울이불 등 에너지 절약용품 및 쌀, 라면, 식품 꾸러미 등을 직접 전달하고, 성탄트리를 만들며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지원은 남부발전 임직원이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구축한 남부발전 동반성장몰에서 에너지 절약용품을 구매 후 기증함으로써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도 기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준동 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곁에서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본사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합동하여 수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상기후 및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공공시설을 대상으로 △LED등 교체 △창호·단열·도배공사 등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태양광 패널 설치 △고효율 냉난방 기기, 난방텐트, 난방유, 연탄 지원 등 지역상생을 위한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