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성과 발표 및 교류 포럼 개최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0일 2024학년도 사업단 성과 및 지·산·학·연 교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대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에스앤이노(주), (주)매그나텍, (주)금양, 유니스(주) 등 이차전지지 관련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채용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차전지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올해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황장연 한양대 교수와 김태훈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나트륨 이온 전지’와 ‘이차전지 경량화를 위한 탄소나노튜브 섬유 기술’을 소개했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2023년 6월 출범했으며, 2027년 2월까지 운영되는 국가사업이다. 부산대학교를 포함해 충북대·가천대·인하대·경남정보대, 부산시·인천시가 참여한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최근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10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조 단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