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장학회, 지역 내 대학교 의과·간호학과 학생 신규 지원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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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동아대·고신대서 선발

부산 서구장학회가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갖고 내년부터 지역 내 대학의 의과와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장학회 제공 부산 서구장학회가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갖고 내년부터 지역 내 대학의 의과와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장학회 제공

부산 서구장학회가 내년부터 서구 지역 대학의 의과·간호학과 장학생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장학회는 지난달 21일 부산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서구에 주소지를 둔 대학의 의과와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장학회는 기존 장학생 선발에 더해 처음으로 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의과·간호학과 재학생들을 추가로 선발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서구장학회는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지급된 장학금은 420명 대상 총 50억 50만 원에 이른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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