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식]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디지털기기’ 전달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의 디지털기기 나눔행사'에서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의 디지털기기 나눔행사'에서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디지털기기’ 전달

학습용 노트북·태블릿 지원…디지털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오후 3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지역아동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기기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IT) 기술 발전으로 인한 학습환경 디지털화 과정에서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아동센터에 노트북 50대와 태블릿 11대를 기증했다. 특히 기증된 노트북은 사용연수 초과나 잔고장 등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노트북을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등 학습용으로 사용 가능토록 재정비해 자원 선순환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된 디지털기기는 울산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습 도구로 활용되어 디지털 소외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기증으로 지역 아동들이 교육격차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기기 나눔을 통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울산의 대표공기업이 되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하반기 중대재해 대응훈련'에서 훈련에서 훈련에 참가한 주요 관계자들이 '잠깐! 5초만' 안전캠페인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동서발전 구현화 중대재해예방부 차장, 권안규 중대재해예방부장, 김용호 안전협력실장, 김봉빈 발전처장, 권명호 사장, 이정우 안전보건처장, 김종완 기획처장, 김진태 경영기획실장, 박병규 중대재해예방부 차장. 동서발전 제공 18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하반기 중대재해 대응훈련'에서 훈련에서 훈련에 참가한 주요 관계자들이 '잠깐! 5초만' 안전캠페인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동서발전 구현화 중대재해예방부 차장, 권안규 중대재해예방부장, 김용호 안전협력실장, 김봉빈 발전처장, 권명호 사장, 이정우 안전보건처장, 김종완 기획처장, 김진태 경영기획실장, 박병규 중대재해예방부 차장.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실전 대응훈련’ 실시

근로자 맞음사고 가정…대피·구호·중대재해 대응매뉴얼 훈련

한국동서발전은 1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재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본사, 일산발전본부, 협력사 등 이 참가해 일산발전본부와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훈련은 지게차로 중량물 운반 중 근로자 맞음사고 상황을 가정해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작업중지 및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및 구호조치 △추가피해 방지 등의 현장훈련과 △사업소·본사 사고대책본부 구성·운영 등의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권명호 사장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생명을 구할 수 있고 훈련을 통한 반복학습과 경험 축적이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잠깐! 5초만’ 안전캠페인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중대재해 8년 연속 Zero’등 안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