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원나눔, 부산 16개 구·군 취약계층 지원 라면 800상자 전달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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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지난 20일 부산 16개 구·군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800상자(1184만 원 상당)를 부산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원홀딩스 김현수 전무, 서원홀딩스 김용건 부장, 서원나눔 최병대 사무국장,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 유선미 팀장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부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등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이용하는 16개 구·군의 푸드마켓에 배분 될 예정이다.

서원나눔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저소득 가정의 경우 생계비 부담이 매우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을 겪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흥숙 회장은 “서원나눔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푸드뱅크는 부산시로부터 지정받아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다.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아 부산 지역 취약계층 1만 6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기초 푸드마켓, 푸드뱅크 32개 사업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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