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식]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지원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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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따숨 꾸러미 '행복에너지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전달식에 참여한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따숨 꾸러미 '행복에너지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전달식에 참여한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지원

2000만 원 상당 5개 구·군 지역아동센터 54곳에 온기 전달

한국동서발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23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울산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꾸러미’는 수제 케이크 밀키트, 한우불고기, 떡볶이, 크림파스타, 붕어빵, 핫도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선물로, 지역사회 기초수급, 복지사각지대 아동 200가구에 전달해 상생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시행했다”며 “동서발전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6억 7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정례화하는 등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사업부사장(왼쪽)과 장지욱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대표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 에너지 신사업 파트너십 협력 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사업부사장(왼쪽)과 장지욱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대표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 에너지 신사업 파트너십 협력 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에너지신사업 개발 ‘맞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자넌 20일 제주도내 최대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업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신사업 분야 공동 발굴 및 협력 △전력시장 수요반응(DR) 시장 참여 △통합발전소(VPP)·재생에너지 연계 등 친환경 에너지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통합발전소(VPP)는 분산된 신재생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기 등 소규모 에너지 자원을 정보통신(IT) 기술로 통합·제어함으로써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보유한 도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와 동서발전의 에너지신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는 물론, 통합발전소(VPP)와 충전인프라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계통의 문제를 완화하고 전력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태양광발전과 ESS를 통합발전소(VPP)로 구성해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입찰사업에 참여 중이며, 2024년부터는 직접 수요관리사업자 등록을 통해 직접 플러스수요반응(DR)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전력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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