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상식 개최
이경희 동아기획 대표 등 5명 수상 영예

부산시 26일 시청 소회의실1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본사를 부산에 두고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 가운데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진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155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에는 △이경희 동아기획 대표 △배광호 삼원액트(주) 대표이사 △김경희 아쿠아셀(주) 대표이사 △박기용 동산스포츠 대표 △김재규 Mt.H콘트롤밸브(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인 대상 표창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원을 비롯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이 3년간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부산 전략산업 분야 선도기업부터 친환경 기술개발 등 사회가치경영(ESG)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인이 두각을 나타냈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