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우수의원 선정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이 주민 복지 증진과 군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사무국 제공

경남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 고현·장평·수양)이 ‘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주민 복지 증진과 군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이 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도시 인프라구축, 사회안전망 강화, 교육환경 개선,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현안과 불합리한 정책·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정부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특히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 조례 등을 제·개정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 시정질문과 본회의 발언을 통해 2030 가덕신공항 시대 준비를 위한 거제시 역할, 면·동별 지역 균형 발전 촉구, 외국인 노동자 증가에 따른 대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의사일정을 운영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 다방면으로 노력한 모습이 돋보였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거제 시민과 거제 백년대계만 생각하겠다”며 “일 앞에 성실하고, 시민 앞에 정직한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