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4년 연속 출산장려정책 최우수상&3년 연속 보육정책 우수상 이상 수상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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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부산광역시 2024년 16개 구·군 출산장려정책 및 보육정책 평가’에서 출산장려정책 평가 부문에서는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보육정책 평가 부분에서는 3년 연속 우수상 이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출산장려정책을 ▲ 양질의 보육·돌봄 서비스 제고 및 인프라 확충 ▲ 출산지원 자체시책 발굴 추진 ▲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 어린이집 보육품질 제고 및 보육인프라 확충 등 7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고, 보육정책은 ▲ 부모양육 부담경감 ▲ 종합적 육아지원체계 구축 ▲ 영유아 중심 보육서비스 및 안심환경 조성 ▲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조성 ▲ 보육정책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 등 2개 분야 6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수영구는 특히 출산장려정책 평가 부문에서 「부산광역시 육아친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한해동안 육아엄마·아빠단 운영, 조부모 양육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공동육아의 인식 개선 확산에 기여한 점과, 2024.7.1.이후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 병·의원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수영구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 점, 수영구 모든 출생아에게 은소재 미아 방지 팔찌를 지원하는 '수영둥이 안심 팔찌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 어린이 안전보험 운영(조례제정 및 운영) ▲ 「저소득층 초등학생 예능교습비」 지원 ▲ 여름방학 가족 상영관 및 심야 영화관 운영 ▲ 「수영구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 부부 공동육아 인식개선 직원 특강 ▲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리뉴얼 ▲ 육아맘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투맘쇼」 운영 등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수영」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점에 높은 점스를 받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획득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보육정책 평가 부문에서는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영유아 부모교육을 상시적으로 진행한 점, 영유아의 보호자들이 언제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자녀의 보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을 58개소 중 40개소 이상 운영하고 있는 점, 관내 보육환경 격차를 해소코자 관내 2곳에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키즈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 외에도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영유아를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점검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을 통한 영유아의 안전한 등원 및 하원 보장 ▲ 영유아보육법령 등에 정한 법정사무를 엄격히 수행하여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에 투명성을 제고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2024년에는 우수상을 획득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수영구를 만들기 위하여 출산과 보육이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시행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이와 같은 부산시 최초의 결과로 돌아오게 돼 수영구민과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좋은 출산·육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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