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작년 WBSC ‘랭킹 6위’ … 일본·대만·베네수엘라 1~3위 차지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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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WBSC 프리미어12 한국-호주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WBSC 프리미어12 한국-호주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6위를 유지한 채 2024년을 마감했다.

WBSC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남자 야구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4539점으로 순위표 여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이 얻은 WBSC 랭킹 포인트는 1288로 5번째로 많았다.

한국 야구는 올해 11월 열린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많은 포인트를 얻을 기회를 놓쳤다. 8월까지 WBSC 랭킹 4위를 지켰던 한국은 9월에 6위로 떨어진 이래 계속해서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은 6911점으로 계속해서 WBSC 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일본은 2024년 2494점을 획득해 이 또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대만은 5558점으로 WBSC 랭킹 2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베네수엘라(3위·4877점), 멕시코(4위·4769점), 미국(5위·4751점)이 이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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