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빵 나눔 봉사로 새해 시작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2일 지사 9층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을사년 업무를 봉사 활동으로 시작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적십자사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밤팥빵과 크림치즈파운드, 핫팩, 바세린 등을 함께 담아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선물세트는 희망메시지와 함께 부산진역 희망드림센터를 이용하는 노숙인 200명에게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은 “2025년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사년에도 희망을 전하는 부산적십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