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식] 권명호 사장, 울산참사랑의집 감사패 수상外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김병수 울산참사랑의집 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울산참사랑의집 감사패 수상
장애인 사회 참여·경제적 자립 지원…복지향상 기여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13일 본사 사옥(울산 중구 소재)에서 사회복지법인 울산참사랑의집(원장 김병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은 이번 감사패가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동서발전은 2021년도부터 약 200명이 넘는 이전지역 장애인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생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체육선수를 육성하고, 2019년도부터는 청각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해 석탄재 도자기 제작전문 사회적기업인 모비딕의 창업을 돕는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발달장애인 사회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바라 봄, 함께 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울주도서관 내 발달장애인 카페 ‘발자취’ 개점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일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가한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본사·발전소 소재 전통시장서 제수용품·복지시설 후원 물품 구매
한국동서발전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 임직원 이웃사랑 모금액으로 사전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사회 복지시설 후원 물품을 구매했다.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핫팩과 무릎담요도 전달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태화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본사 소재 울산광역시에서는 13일 중구 태화시장을 시작으로 동구 월봉시장, 북구 호계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 강원도 동해시, 충북 음성군 등 발전소 관내 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농수산물,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문화와 추억이 있는 곳”이라며 “동서발전이 앞장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연말 1억 원 상당의 ‘착한 선결제’를 시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력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