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측 석동현 "윤 대통령, 공수처로 출석 예정… 오전 안에는 도착 예상"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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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부득이 오늘 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석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호처와 경찰 간 물리적 충돌이 생기면 심각한 불상사가 뻔히 예상된다"며 "대통령으로서 그런 불상사는 막아야 한다는 심정"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어 "공수처의 수사나 체포 시도가 명백히 불법인 줄 알면서도 불가피하게 결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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