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꾸는 봄' 사업 추진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고 입학생에 입학용품 지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해원)는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 중 2025년 초·중·고 신입생 21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봄'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신입생들에게 가방, 운동화 등 취향에 맞는 새학기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와 응원 인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유병일 위원장은 “입학용품 지원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되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