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우리은행 NFT 플랫폼 지갑 서비스 재오픈 지원
뱅크웨어글로벌 제공
뱅크웨어글로벌은 우리은행의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NFT 지갑 서비스’가 지난 6일 새 단장을 마치고 재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뱅크웨어글로벌은 토큰 증권 발행(STO) 관련 특허를 비롯해 우리은행 NFT 지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한 바 있다. 회사는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의 우리은행 NFT 전용 플랫폼 구축과 함께 우리원(WON) 뱅킹 내 NFT 지갑 관리자 포털 개발을 맡아 원활한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지원해 왔다.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서 지속 쌓아온 연구개발(R&D) 역량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관리자 포털 구축 프로젝트를 약 5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우리은행의 NFT 지갑 서비스는 기존의 단순 보관 기능을 넘어 사용자들이 자신의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직접 발행하고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NFT 지갑 내에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간의 소통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금융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NFT 지갑 서비스의 성공적 론칭은 우리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며 “양사는 디지털 자산 관리 분야에서의 리더쉽을 더욱 확고히 하고,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