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명인 부산협의회장에 양은순 씨 선출
한국예술문화명인 부산협의회는 지난 7일 제5대 회장으로 양은순( 한국다례·한국차시 명인) 씨를 선출했다.
양 회장은 부산동래차밭골문화원 원장을 맡아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금어사에서 부산동래차밭골 문화제를 30년째 이끌고 있다. 또 계간종합문예지 <문화와 문학타임>, <동래차밭골> 동인지 출판과 금어사에서 가회규방 다례시연, 시낭송, 백일장, 두리차회 시음회와 경내 곳곳에 깃발시화전을 이어오고 있다.
양 회장은 “2025년을 화합과 소통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돼 부산명인협의회가 예술성이 충만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