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부산보훈병원·사상구보훈단체협의회, 돌봄사업 협약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3일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 사상구보훈단체협의회(회장 정한용)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 사업은, 보훈가족의 안정되고(Stable) 건강한(Medical) 삶을 위해 맞춤형(Adaptive)으로 강화된(Reinforced)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와 함께(Together) 제공한다. 건강, 영양, 의료, 복지, 돌봄 등 5개 분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보훈병원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훈헬스케어 TF팀은 매월 보훈회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법, 식단 등을 지도한다. 또 원스톱 의료 지원 연계, 맞춤형 보훈서비스 안내, 만성질환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한 돌봄을 수행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에 꼭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